맥북에어 M1 윈도우만 써보셨다면 맥북도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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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제품추천)

맥북에어 M1 윈도우만 써보셨다면 맥북도 써보세요

by VQ 2022. 1. 27.

맥북에어M1
맥북에어M1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되는 맥북이 바로 맥북에어 m1입니다. 새로운 애플의 M1 칩을 탑재해서 성능이 엄청나게 좋아졌죠. 최대 3.5배 빨라진 CPU와 5배 빨라진 GPU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애플 홈페이지에서요. 하지만 몇 퍼센트 향상되었다! 이런 이야기들은 사실 잘 와닿지는 않습니다. 8 코어 CPU에 몇 배 성능, 이런 건 잘 들어오지 않죠. 실사용시 어떻게 나에게 다가오느냐가 더 중요하죠. 그래서 맥북에어 M1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추천도 해드리려고 합니다.

 

맥북에어 M1의 정식 출고 가격은 129만 원부터 시작하는데요. 저렴한 윈도우 노트북 가격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비슷한 가격대에 노트북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아니 오히려 향상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죠. (게임을 제외한다면요) 가격도 정가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맥북에어 M1 장점

디자인,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살펴보면 슬림하고 1.3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좋아서 들고 다니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컬러의 경우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실버 컬러가 있는데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가 매우 깔끔합니다. 디스플레이도 2560x1600 해상도에 13.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습니다. 이 정도 크기 노트북에서 이만큼 화면 퀄리티가 나오는 제품은 찾기 힘들 겁니다.

 

맥북
맥북

키보드, 트랙패드

키보드의 경우 맥북 프로와 달리 상단 터치바가 아닌 물리키보드가 있는데요. 사실 터치바가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렸던 터라 오히려 물리 키보드를 환영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애플도 더 원가를 줄일 수 있으니 좋아하겠죠?)

 

키보드는 나비식에서 가위식으로으로 바뀌었는데요. 기존 나비식보다 가위식이 키감이나 내구성 면에서 더 좋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좋은 건 아니지만요) 터치아이디가 내장되어 잠금해제가 가능합니다. 맥북의 잠금을 해제하거나 앱스토어나 애플 TV에서 콘텐츠를 구매할 때, 암호로 잠겨있는 문서를 열 때 활용할 수 있죠.

 

트랙패드는 맥북 프로의 트랙패드보다 크기가 살짝 작지만 다른 노트북보다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요. 맥북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마우스보다 트랙패드를 더 선호할 정도로 윈도우 노트북보다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이야기가 나와서 덧붙이자면 애플 매직 마우스는 그렇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정가가 89,000원인데 그냥 게이밍 마우스나 트랙패드 쓰는 걸 추천드립니다.

 

배터리의 경우 최대 18시간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하루 종일 맥북만 잡고 있는 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작업 시에는 며칠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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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어 M1 단점

단점을 말해보자면 포트가 너무 적다는 것인데요. 썬더볼트 포트가 2개밖에 없어서 더 편하게 사용하시려면 허브를 구매하셔야겠죠.

 

화면 크기가 13인치라 다소 작게 느껴지는데요. 모니터를 연결하거나 아이패드나 아이맥을 사이드카로 연결해 외장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맥미니가 최대 2대를 지원하지만 맥북 에어는 1대만 가능하죠 (맥미니가 화면이 없으니 당연한 걸 수도...)

 

맥북
맥북

쿨링팬이 없어서 발열이 심하면 성능이 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쿨링팬을 따로 사서 쓸 수도 있지만 사실 게임을 안 한다면 별로 상관없죠. (아주 심한 렌더링을 걸거나) 사실 단점이라기보다 장점인데 쿨링팬이 없어서 소음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덕분에 조용한 곳에서도 아무 거리낌 없이 맥북을 사용할 수 있죠. 혹시나 게임용으로 구매하신다면 윈도우 PC를 활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롤 정도는 돌아갑니다만...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SSD나 램을 업그레이드해서 구매하시면 가격이 엄청나게 오르기 때문에 기본 사양으로 구매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굳이 맥북에어 m1을 구매하는 메리트가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난 뭐라도 업그레이드해야겠다! 하시면 용량만 올리시는 걸 추천해드릴게요. 사실 개인적으론 외장 SSD 1TB 정도를 사서 쓰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요...

 

 외장 SSD 1TB 사러가기

 

결론

일반적인 사용 시 굳이 비싼 맥북 살 필요 없이 맥북에어 m1이면 충분합니다.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영상이 아니라면 FHD나 4K 유튜브 영상도 작업하실 수 있고 포토샵은 말할 것도 없겠죠... 맥북 프로는 가격이 너무 급상승합니다. 맥북이 처음이라면 맥북에어 M1을 체험하시고 중고로 다시 팔고 상위 모델로 가셔도 늦지 않습니다. 가격이 비싼 제품을 살수록 중고로 팔 때 그만큼 손해를 보고 팔 수밖에 없습니다. 맥북에어 M1은 중고로 다시 파셔도 그렇게 손해가 되지 않죠. 물론 한번 사면 다른 목적이 생길 때까지는 팔 생각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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