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에서 이케아 상향식 플로어 스탠드를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거실에 두려고 다른 스탠드를 구매했죠. 바로 마켓비 장스탠드 rusta입니다. e26 소켓 전구가 들어가는 장스탠드로 헤드 넥을 조절할 수 있어서 일반 스탠드로도 상향식 플로어 스탠드로도 활용이 가능하길래 골라봤습니다. 가성비도 좋았고요.
방에서 쓰고 있는 제품은 이케아의 not이라는 스탠드인데 지금은 단종되었더군요. 대신 비슷한 토가르프라는 제품을 팔고 있어요. (위 사진이 토가르프인데 거의 똑같아요) 상향식 등이라 맘에 들었는데 위에 있는 등은 고정돼있고 아래 등만 움직일 수 있어요.
이번에는 전구가 1개만 들어가고 넥이 조절되는 제품으로 찾아보다가 마켓비 rusta 장스탠드를 고르게 되었죠. 가격은 2만 원 정도인데 컬러가 엄청 다양합니다. 저는 무난하게 화이트를 구매했지만 건메탈, 레드, 매트그린, 매트블루, 민트, 블랙, 실버, 엔틱블랙, 엔틱코퍼, 옐로우 등 다양해서 포인트 주기 좋을 듯? 그리고
이케아 스탠드를 쓸 때는 위쪽은 소켓 사이즈가 e26이라 문제없었지만 아래 소켓은 e14라 전구를 고를 수 있는 폭이 좀 좁더군요. 지난번에 구매한 오스람 레드밴스 스마트전구인데 맘에 들어서 또 사려고 하니 e14 사이즈는 없더라고요... 다른 브랜드도 e14 사이즈 스마트전구가 잘 안 보이더군요 (이케아 빼면...) 다음에는 흔한 규격으로...
아무튼 상자를 열어보니 설명서와 스탠드가 들어있습니다. 조립은 엄청 간단합니다. 사실 조립이랄것도 없이 그냥 이어서 연결시키면 끝날 정도라 어려운 점은 없으실 거예요.
무게는 3kg 정도고 높이는 넥을 끝까지 폈을 때 150cm 정도 됩니다. 이케아 스탠드는 180cm 정도였으니까 그것보단 좀 작네요. 그리고 이케아 토가르프는 선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데 마켓비 RUSTA 장스탠드는 봉 안에 선이 들어가 있어서 좀 더 깔끔해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구는 e26 소켓이고 최대 20w까지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보통 스탠드에 들어가는 전구는 10w만 돼도 밝더군요. 그리고 rusta는 풋버튼이 달려있습니다. 편하게 발로 껏다켰다 할 수 있어요. 별거 아닌데 편하더라고요.
전구를 끼고 전원을 켜봤습니다. 저는 주광색 전구보다 전구색 전구를 좋아해요. 따뜻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바닥을 쳐다보게 하지 않고 보통 벽이나 천장을 쳐다보게 하면 눈도 안 아프고 집 분위기도 좋아지더군요.
마켓비 RUSTA 장스탠드 리뷰 결론~
가성비가 좋다.
풋스위치 편하다.
선이 안 보여서 깔끔.
전구는 따로 사야 해요~
제품은 내돈내산이며 링크에는 제휴마케팅이 포함되어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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