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편집하는 프로그램은 많지만 포토스케이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포토스케이프 X로 바꿨는데 다운로드하는 방법과 기존 3.7 버전과의 차이점은 간단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가장 유명한 건 포토샵이겠지만 매달 사용료를 내야 하는 부담도 있고 간단한 작업 시에 포토샵을 열어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죠. 좀 무거운 프로그램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간단한 수정 정도는 그림판을 이용했을 정도였죠. 그러다가 포토스케이프를 알게 되고 잘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포토스케이프 X로 갈아탔습니다.
이미 포토스케이프 X를 쓰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저처럼 포토스케이프 기본 버전을 쓰고 계실지도 모릅니다. 위 화면처럼 기본 버전은 밝고 포토스케이프 X는 다크 모드처럼 어두운 톤으로 시작합니다 (환경설정에서 바꿀 수도 있어요)
포토스케이프 X가 좀 더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는데 스팟 복구 브러시처럼 포토샵에서 보던 기능들도 보이네요.
그리고 저장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이전 버전은 수정을 하고 저장을 하면 그림으로 저장이 돼서 다시 수정이 힘들었는데 포토샵의 PSD 확장자처럼 작업 기준으로 저장이 가능해졌습니다. 저장 시에 프로젝트 저장을 하시면 됩니다.
제일 눈에 띄는 점은 오려내기인데요. 일반적으로 말하는 누끼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자동 지우개 기능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몇 군데 점을 찍어서 배경을 없앨 수 있고 브러시나 올가미로 더 세밀한 작업도 가능합니다. 자동 지우개가 편하긴 한데 정말 깔끔하게 나오진 않더군요. 그래도 removebg에서 제거하는 정도는 나오니 먼저 자동 지우개로 배경을 제거한 뒤 브러시나 올가미로 좀 더 세밀하게 작업해주면 되겠네요.
다운로드는 포토스케이프X 홈페이지(링크)로 들어가서 윈도우나 맥에 따라서 다운로드를 눌러 다운로드하시거나 윈도우 스토어에서 포토스케이프를 검색하면 X 버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포토스케이프 X 프로는 유료 버전이고 50,400원인데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 버전으로도 일반적인 작업은 충분하니까요. 간단한 작업들은 포토스케이프X로 해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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