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알리에서 케이블을 구매하곤 합니다. 저렴해서 이것저것 사기 좋은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거나 사면 안 되는 게... 가끔 퀄리티가 너무 구린 제품들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케이블이나 pc 주변기기를 살 때는 꼭 어느 정도 알려진 브랜드 제품을 사는 게 좋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오리코예요. 예전에는 오리코 제품을 아마존에서 직구하곤 했는데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판매하더군요.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뭐 거창한 건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usb허브입니다. 따로 전원 없이 usb선으로 작동되는 제품이에요. (만약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 제품을 연결하신다면 유전원 제품을 구매하는 게 좋겠죠. 아니면 컴퓨터와 직접 연결하거나요)
오리코 USB 허브
오리코 4-IN-1 USB HUB입니다. 옵션에서 usb2.0과 3.0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3.0으로 선택했습니다. 2.0 스펙은 450메가, usb3.0은 5기가로 나와있네요.
가끔 아무 usb허브나 구입하면 겉에는 3.0이라 적혀있는데 뜯어보면 2.0인 제품이 있곤 합니다... 그러니까 저렴하다고 아무거나 구입하기보다는 알려진 브랜드에서 구매하는 게 좋겠죠.
구성품은 별 거 없습니다. USB허브와 매뉴얼이 끝! 선 길이도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이 15cm이고 저는 100cm를 골랐어요. PC용으로는 15cm는 너무 짧은 것 같네요. 노트북이라면 모를까... 포트는 4개이고 usb3.0을 나타내는 파란색 단자가 보입니다.
가운데 버튼처럼 보이는 부분은 전원 표시등이에요. 버튼처럼 생겼지만 버튼은 아니고 그냥 불만 들어옵니다... 전에 쓰던 usb 허브들은 버튼이 달려서 껐다 켰다 하는 방식이었는데 쓰다 보면 딱히 껐다 켰다 할 일이 없더라고요?...
두 달 정도 사용해 본 평가
가끔 저가형 제품에서 연결이 끊겼다 다시 되는 그런 현상은 없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자리를 덜 차지한다.
포트가 측면에 있어서 먼지가 들어갈 염려가 덜하다.
전원 버튼이나 개별 스위치가 따로 없다.
제휴마케팅이 포함되어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