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항상 구비해 놓고 떨어지면 사서 채워놓는 생활용품이 많죠. 그중에 물티슈도 빠질 수 없는데요. 저는 그냥 화장지보다 물티슈를 쓰는 일이 더 많아요. 그래서 이 브랜드 저 브랜드 다양한 물티슈를 사용해 봤는데요 그중에 정말 별로였던 제품도 있고 괜찮았던 제품도 있는데 브라운 프리미엄 물티슈는 꽤 맘에 들었던 물티슈입니다.
브라운 물티슈 라인
브라운 물티슈는 다양한 라인이 있어요. 최근에는 더 세분화되었더라고요. 제가 쓰던 브라운 프리미엄 물티슈는 프리미엄 옐로우 라는 이름으로 리뉴얼되고 다른 프리미엄 라인 제품들도 생겼더군요. VIP라인, 브라운 라인, 브라운 네이쳐 라인, 브라운 러브빌리프 라인으로 나뉘어요.
브라운 프리미엄 물티슈
브라운 프리미엄 물티슈입니다. 바뀐 이름은 브라운 프리미엄 옐로우 72에요. 72매가 들어있고 엠보싱 형태예요. 요즘 대부분 엠보싱을 선호하죠. 저도 예전부터 엠보싱 물티슈만 썼어요. 그냥 플레인 제품은 뭔가 잘 닦이는 기분이 아니랄까?
브라운이 개발한 슈아브 원단이란걸 쓴다고 해요. 안에 공기층이 있어 흡수력이 좋고 부드럽다는데 뭐 다른 물티슈에 비교해서 다른 점은 잘 모르겠네요. 요즘은 워낙 물티슈가 상향 평준화가 되어서... 뒤에 날짜를 적어놓을 수 있어요. 개봉 후 3주 이내 사용하는 걸 권장하네요. 저는 아기가 쓸게 아니라 제가 쓰기 때문에 날짜까지 계산하진 않지만 하루에 5장만 써도 2 주정 도니까... 꼭 적어놀 필요는 없겠네요.
그리고 자연에서 추출된 네추럴 에센셜 성분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피부자극테스트도 완료하고 뭐 정제수도 1단계 정제수를 쓰고... 물티슈 회사들이 다 좋게 만들었다고 하니까 그냥 믿고 쓰는 수밖에...
아 그리고 팝업톡 시스템으로 한 장씩 잘 뽑히게 했다는데 제가 써본 결과 여러 장 뽑히는 경우가 거의 없었어요. 예전에 어떤 제품은 물티슈 자체는 좋은데 한 번에 3~4장씩 너무 많이 뽑혀서 더 이상 구매 안 했던 제품도 있었거든요.
안을 열면 엄마의 멘트?가 적힌 스티커가 있어요. 멘트가 다 다르더군요. 여기에 이름하고 개봉일자도 적어 놓을 수 있어요. (저는 확 떼버리지만)
무게를 한번 재봤어요. 뒷면에는 용량이 428g이라고 쓰여있는데 내용물 기준인가 보네요. 전체 무게는 755g이 나왔습니다.
이번엔 물티슈 한장을 뽑아서 무게를 재봤어요. 이 무게는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저는 9g이 나오네요.
대충 계산하면 9 * 72 = 648이니 포장이 100g 정도 하는군요. (표기 용량은 원단 기준인가??)
여기서 평량이랑 차이를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 수 있는데 평량은 물티슈의 가로 1m, 세로 1m 원단의 무게예요. 물티슈마다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평량으로 얼마나 두툼한지 확인하기 위해 기준을 잡은 거죠. 보통 50gsm 이상 제품이 제일 흔하고 좀 괜찮은 제품들은 70gsm이 넘어요. 브라운 프리미엄은 평량이 73gsm이고요 (오차범위 5gsm)
한번 두께도 재봤어요. 살짝 잡았을 때는 0.4mm 좀 세게 잡으면 0.2mm 나오네요. 이 정도면 실사용에서 찢어질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잡아당기면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이번엔 크기를 재봤어요. 제품 상세페이지에는 180 x 200mm (오차범위 10mm)라고 쓰여있어요. 직접 재보기 규격보다 살짝 크더라고요. 플러스, 마이너스 10mm가 오차범위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지금까지 브라운 프리미엄 물티슈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전에 20개들이를 구매해서 거의 다 써가는데 만족하면서 사용한 물티슈예요. 전에도 라인업이 다양했는데 더 다양해져서 이번엔 어떤 라인을 사봐야 하나 고민이 들게 하네요. 링크도 남겨놓을 테니 필요하시다면 확인해 보세요~
제품은 내돈내산이며 제휴마케팅이 포함되어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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